애가 - 동네빵집 @ 김영우의 스윗사운즈
언젠가부터 나를 찾아와 시작된 이야기 하나
나를 위해 그분이 죽으신 얘기
그 따스한 바람에 길고 길던 나의 겨울은 녹아내렸네
그 사랑을 나 노래해 난 노래해
그 손 닿는 곳마다 나는 다시 시작되지
내가 전엔 느낄 수 없었던 생명의 빛
내안에 있는 그 사랑이 멈추지 않는 한
나도 이노래를 멈추지 않으리
나는 기다리네
나 가진 모든 어두움 물러 가는 날
그 밝은빛 안에서 난 기뻐 춤을 추겠네
또 나는 신뢰하네
그분의 최선이 내 최선을 일으키는 날
나 비로소 나를 알리 또 그분을 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