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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손잡고함께가세(전은주작사, 작곡)우리걸어가는이길이결코처음밟는길은아니야수천년동안온땅곳곳에서주님따른흔적있으니우리걸어가는이길이낯설고두려워보일지라도삶의무게를뚫고흘러들어오는주님부활의생명을봐우리함께손잡고가세조금느리고어려울지라도주님부르신그감격붙잡고손잡고함께가세우리함께손잡고가세때론더디고힘겨울지라도주님부르실그날을향하여손잡고함께가세